'그레이큐브(Greycube)'는 역사 속으로 사라진
과거 예술가들의 작업공간을 의미합니다.
아트페만의 그레이큐브(Greycube) 콘텐츠는
객관적인 자료와 큐베이터*의 재치있는 상상력을
더해 제작되었습니다.
큐베이터분들의 리서치와 유쾌한 상상력을 통해 탄생한
다양한 그레이큐브를 아트페와 함께 만나보세요!
* 큐베이터(Cubator)는 'Cube+Curator'의 합성어로
예술가의 공간과 작업에 대해 연구하는
아트페만의 학예사를 의미합니다.
[Visual Art]
∎ Artist. 알폰스 무하 (Alfons Mucha)
∎ Location. 체코 즈비로흐 즈비로흐 성
(Zbiroh Castle, Zbiroh, Czech Republic)
큐베이터 Zoey's Statement
알폰스 무하는 유기적인 곡선과 장식적인 패턴으로
예술적인 혁신을 이끌어내며, 배우 사라 베르나르와의 협업 이후
엄청난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의 영향력은 예술계를 넘어 점점 넓어져 갔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통치 아래에 있을 당시
슬라브족의 고통을 그려낸 ‘슬라브 서사시’로 민족을 그려냈습니다.
또한, 체코슬로바키아 독립 이후 국장, 우표, 지폐 등을 디자인하면서
국가의 정체성 형성에 기여했다는 사실을 알고 난 이후
무하의 멀티큐브가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아티스트 소개
ⓒ https://www.artinsight.co.kr/news/view.php?no=26245
알폰스 무하(1860.07.24 ~ 1939.07.14)는
19~20세기 전환기의 유럽을 대표하는 예술가로,
새로운 구도와 서체의 조합으로
새로운 장르의 시각 예술을 구축했습니다.
이러한 독특한 그만의 작품으로 무하가
유명세를 얻은 이후부터 체코와 슬라브 지역들의
정치적 독립에 기여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슬라브 민족과 전 인류의 정신적 통합을 위하여
작업을 이어 나갔습니다.
Q. '예술을 넘어 사람을 담아' 멀티큐브 이름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저는 ‘예술을 위한 예술보다 사람을 위한 그림을 만드는 화가가 되기’를 원했습니다. 아름다운 여성과 일상생활을 묘사하는 그림부터 인류가 가지고 있는 이야기인 역사에 관심을 가지면서 그 부분을 지켜내기 위한 작품을 만드는 등 인간 중심의 예술을 추구했다는 점에서 이렇게 이름 지었습니다.
ⓒ Mucha Trust
Q. 예술을 넘어 사람을 담아 멀티큐브에서 탄생한 작품은 어떤 것이 있나요?
A. Summer (1918)
ⓒ Public domain
이 작품은 제가 계절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변화를
담아낸 '사계 시리즈' 중 하나인 '여름'입니다.
이 시리즈는 제 섬세한 스타일과 유려한 선을 통해,
각 계절의 특성을 여성의 아름다움으로 표현하려 했습니다.
'여름'은 따스한 햇살과 풍요로운 자연을 상징하며,
밝고 따뜻한 색채를 사용해 그 계절의 생동감을 담아냈습니다.
여기에 장식적인 요소를 더해, 풍부하면서도 조화로운 여름의
분위기를 전하고자 했습니다.
B. Madonna of the Lilies (1920)
ⓒ Public domain
성모 마리아를 주제로 삼아 그녀의 신성함과 순수함을
표현한 종교적인 작품입니다.
성모 마리아의 발치에 놓인 백합은 그녀의 순결함을 상징하며,
이 작품을 통해 제가 느낀 영적인 감동과 깊은
종교적 이해를 담아내고자 했습니다.
또한, 부드러운 색채와 화려한 장식적 요소들을 통해
성모 마리아의 고결함과 평온함을 강조했습니다.
이 작품은 제 내면의 종교적 열정과 신앙을
전달하려는 마음으로 그렸습니다.
Q. 이 공간을 멀티큐브로 정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제가 미국에서 ‘슬라브 서사시’를 기획하고, 미국의 사업가인 찰스 크레인으로부터 이를 진행할 만한 자금을 지원받았습니다. 저는 제 나라의 문화와 역사, 민족 정체성에 엄청난 관심이 있었고, 이를 가장 가까이에서 느끼고 그를 통하여 작품에 표현할 수 있는 부분도 많다고 생각되어 다시 이 체코슬로바키아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 Mucha Trust
Q. 멀티큐브에서의 루틴은 어떻게 되시나요?
먼저, 아침에 일찍 일어나 작업하기 전 명상을 통해 정신을 집중시키고, 식물에 물을 준 이후에 스케치북에 아이디어를 그려 작업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오전에는 주로 시간이 오래 걸리는 ‘슬라브 서사시’와 같은 대형 작품들을 많이 그렸으며 점심 이후에는 오전에 했던 작업들에 디테일을 추가하면서 좀 더 세부적인 부분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Mucha working on the Slav Epic © Mucha Trust
What's in My Multicube?
1. 화분 _ 자연을 사랑하고, 그래서 작품에도 꽃과 식물을 자주 등장시킵니다. 멀티큐브 내 다양한 식물을 키우면서 작품을 만들 때 어떻게 활용할지 생각합니다. 뿐만 아니라 멀티큐브의 분위기를 한층 밝혀주는 것 같아 곳곳에 두었습니다.
2. 전통 슬라브 의상 _ 저는 슬라브 민족의 역사와 문화를 작품에 반영했기 때문에, 전통 슬라브 의상이나 소품들이 멀티큐브에 두었습니다. 실제로 그림을 그릴 때 의복의 형태를 참고하기도 하며, 멀티큐브 내 눈에 잘 띄는 위치에 두어 슬라브인의 자긍심을 유지하고자 합니다.
Q. 작업을 안 할 때 멀티큐브에서 주로 어떤 일을 하시나요?
저는 그림을 그리는 것만큼이나 음악을 좋아했습니다. 특히나 바이올린 연주를 즐겼는데, 바이올린을 연주하면서 제 생각을 정리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포스터를 그릴 때에는 정교함을 요구하기 때문에 캘리그라피를 연구하고 연습해 보면서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
아티스트의 작업공간에서
특별한 ART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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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페(ArtFE)
예술가 작업실에서의 예술은
단순한 관람 이상의 경험을 선사합니다.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특별한 순간을 놓치지 마세요💫
세상에 단 하나뿐인 멀티큐브에서
특별한 당신을 기다립니다!
'그레이큐브(Greycube)'는 역사 속으로 사라진
과거 예술가들의 작업공간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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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인 자료와 큐베이터*의 재치있는 상상력을
더해 제작되었습니다.
큐베이터분들의 리서치와 유쾌한 상상력을 통해 탄생한
다양한 그레이큐브를 아트페와 함께 만나보세요!
* 큐베이터(Cubator)는 'Cube+Curator'의 합성어로
예술가의 공간과 작업에 대해 연구하는
아트페만의 학예사를 의미합니다.
[Visual Art]
∎ Artist. 알폰스 무하 (Alfons Mucha)
∎ Location. 체코 즈비로흐 즈비로흐 성
(Zbiroh Castle, Zbiroh, Czech Republic)
큐베이터 Zoey's Statement
알폰스 무하는 유기적인 곡선과 장식적인 패턴으로
예술적인 혁신을 이끌어내며, 배우 사라 베르나르와의 협업 이후
엄청난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의 영향력은 예술계를 넘어 점점 넓어져 갔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통치 아래에 있을 당시
슬라브족의 고통을 그려낸 ‘슬라브 서사시’로 민족을 그려냈습니다.
또한, 체코슬로바키아 독립 이후 국장, 우표, 지폐 등을 디자인하면서
국가의 정체성 형성에 기여했다는 사실을 알고 난 이후
무하의 멀티큐브가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아티스트 소개
ⓒ https://www.artinsight.co.kr/news/view.php?no=26245
알폰스 무하(1860.07.24 ~ 1939.07.14)는
19~20세기 전환기의 유럽을 대표하는 예술가로,
새로운 구도와 서체의 조합으로
새로운 장르의 시각 예술을 구축했습니다.
이러한 독특한 그만의 작품으로 무하가
유명세를 얻은 이후부터 체코와 슬라브 지역들의
정치적 독립에 기여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슬라브 민족과 전 인류의 정신적 통합을 위하여
작업을 이어 나갔습니다.
Q. '예술을 넘어 사람을 담아' 멀티큐브 이름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저는 ‘예술을 위한 예술보다 사람을 위한 그림을 만드는 화가가 되기’를 원했습니다. 아름다운 여성과 일상생활을 묘사하는 그림부터 인류가 가지고 있는 이야기인 역사에 관심을 가지면서 그 부분을 지켜내기 위한 작품을 만드는 등 인간 중심의 예술을 추구했다는 점에서 이렇게 이름 지었습니다.
ⓒ Mucha Trust
Q. 예술을 넘어 사람을 담아 멀티큐브에서 탄생한 작품은 어떤 것이 있나요?
A. Summer (1918)
ⓒ Public domain
이 작품은 제가 계절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변화를
담아낸 '사계 시리즈' 중 하나인 '여름'입니다.
이 시리즈는 제 섬세한 스타일과 유려한 선을 통해,
각 계절의 특성을 여성의 아름다움으로 표현하려 했습니다.
'여름'은 따스한 햇살과 풍요로운 자연을 상징하며,
밝고 따뜻한 색채를 사용해 그 계절의 생동감을 담아냈습니다.
여기에 장식적인 요소를 더해, 풍부하면서도 조화로운 여름의
분위기를 전하고자 했습니다.
B. Madonna of the Lilies (1920)
ⓒ Public domain
성모 마리아를 주제로 삼아 그녀의 신성함과 순수함을
표현한 종교적인 작품입니다.
성모 마리아의 발치에 놓인 백합은 그녀의 순결함을 상징하며,
이 작품을 통해 제가 느낀 영적인 감동과 깊은
종교적 이해를 담아내고자 했습니다.
또한, 부드러운 색채와 화려한 장식적 요소들을 통해
성모 마리아의 고결함과 평온함을 강조했습니다.
이 작품은 제 내면의 종교적 열정과 신앙을
전달하려는 마음으로 그렸습니다.
Q. 이 공간을 멀티큐브로 정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제가 미국에서 ‘슬라브 서사시’를 기획하고, 미국의 사업가인 찰스 크레인으로부터 이를 진행할 만한 자금을 지원받았습니다. 저는 제 나라의 문화와 역사, 민족 정체성에 엄청난 관심이 있었고, 이를 가장 가까이에서 느끼고 그를 통하여 작품에 표현할 수 있는 부분도 많다고 생각되어 다시 이 체코슬로바키아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 Mucha Trust
Q. 멀티큐브에서의 루틴은 어떻게 되시나요?
먼저, 아침에 일찍 일어나 작업하기 전 명상을 통해 정신을 집중시키고, 식물에 물을 준 이후에 스케치북에 아이디어를 그려 작업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오전에는 주로 시간이 오래 걸리는 ‘슬라브 서사시’와 같은 대형 작품들을 많이 그렸으며 점심 이후에는 오전에 했던 작업들에 디테일을 추가하면서 좀 더 세부적인 부분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Mucha working on the Slav Epic © Mucha Trust
What's in My Multicube?
1. 화분 _ 자연을 사랑하고, 그래서 작품에도 꽃과 식물을 자주 등장시킵니다. 멀티큐브 내 다양한 식물을 키우면서 작품을 만들 때 어떻게 활용할지 생각합니다. 뿐만 아니라 멀티큐브의 분위기를 한층 밝혀주는 것 같아 곳곳에 두었습니다.
2. 전통 슬라브 의상 _ 저는 슬라브 민족의 역사와 문화를 작품에 반영했기 때문에, 전통 슬라브 의상이나 소품들이 멀티큐브에 두었습니다. 실제로 그림을 그릴 때 의복의 형태를 참고하기도 하며, 멀티큐브 내 눈에 잘 띄는 위치에 두어 슬라브인의 자긍심을 유지하고자 합니다.
Q. 작업을 안 할 때 멀티큐브에서 주로 어떤 일을 하시나요?
저는 그림을 그리는 것만큼이나 음악을 좋아했습니다. 특히나 바이올린 연주를 즐겼는데, 바이올린을 연주하면서 제 생각을 정리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포스터를 그릴 때에는 정교함을 요구하기 때문에 캘리그라피를 연구하고 연습해 보면서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
아티스트의 작업공간에서
특별한 ART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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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페(ArtFE)
예술가 작업실에서의 예술은
단순한 관람 이상의 경험을 선사합니다.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특별한 순간을 놓치지 마세요💫
세상에 단 하나뿐인 멀티큐브에서
특별한 당신을 기다립니다!